10일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방학캠프는 8월 6~7일(1차), 17~18일(2차), 20~21일(3차) 총 3회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스마트 팜, 스마트로봇, 증강현실 등 최신 사물인터넷 제품들이 전시된 체험마당과 3D 프린터, 3D 스캐너 등이 비치된 개방형 창작 터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나만의 사물인터넷 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제품화 과정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이 되어 생활 속의 친숙한 제품을 나만의 스마트한 사물인터넷 제품으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봄으로써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방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에 대한 역량을 향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와 세미나를 제공하여 더욱 많은 사람에게 직접 제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해보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