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 및 주민행복 구현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주민협의회 주도로 추진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의 선정을 위해 시군과 협력, 올해 특별교부세 2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통영 서호벼락당 음악계단 조성, 창원 진해 중앙시장 주차장 담장정비, 김해 동상동 무지개 마을 조성, 양산 너른 들에 태극기 휘날리며, 함안 덕암마을 장미축제, 하동 농촌체험 휴양마을 가을김장김치체험 및 판매행사, 야생녹차의 고장 삼신마을 도농교류 힐링체험 등이다.
지현철 경남도 서부권개발본부장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소통과 공동체형성을 위한 공간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