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1일 채인석 화성시장과 함께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방문했다.
[일요신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지난 11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방문했다.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은 1919년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했다 학살된 희생자들이 모셔져 있는 등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다.
이날 문재인 대표는 3·1운동으로 순국한 ‘23인 순국 묘지’에 헌화를 한 뒤,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지역 의원들과 기념관 관계자를 만나 담화를 나누었다.
문재인 대표는 “제암리 같이 상징적인 곳에서 3·1운동 국가 기념식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채인석 화성시장은 문재인 대표에게 ‘제암리 역사공원’조성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