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이해숙, 박재완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 왼쪽으로부터 이해숙 의원, 이동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박재완 의원. <전북도의회 제공>
[일요신문] 전북도의회 이해숙 의원과 박재완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들이 펼친 우수한 의정활동을 발굴·전파해 의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1년 동안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된다.
이해숙 의원(전주5)은 도내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적절한 교육과 자립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며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또 전북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안을 제정, 다문화가족 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의 학습선택권을 보장하는 등 교육행정을 법제화 하는데 기여했다.
박재완 의원(완주2)은 도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 참여 및 생활문화예술 이용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역경제를 말살하는 공정거래위원회 조례폐지 부당요구에 대해 지역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는 핵심 분야의 육성을 가로 막는 행위라며 중단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왔다.
이해숙·박재완 의원은“어렵고 소외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면서“앞으로도 교육서비스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