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14:00, 시청 12층 국제회의장
부산시와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박종문 부산시 기후환경국장을 비롯, 환경단체, 시민단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은 우선 박종문 부산시 기후환경국장이 ‘에너지 절약은 조금 불편하지만 내가 불편할 때 지구환경은 살아난다’는 주제로 기조발언을 펼친다.
이어 구·군과 환경단체에서 준비한 퍼포먼스를 통해 에너지·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분위기를 띄우게 된다.
이후 △김희영 한국웃음치료연구소 부산지부장의 ‘소통과 공감’ △김해창 경성대학교 교수의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시민의 역할’ △노명희 구서태평양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의 ‘우수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례발표 등이 진행된다.
일정이 모두 소화되면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삼석 부산시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이번 행사는 하절기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에 에너지 절약을 다짐하고,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은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이라는 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다”며 “시민들이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해 대중교통이용, 가정마다 한 등 끄기 등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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