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 부산지역본부는 13일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김해공항 소음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지인력 일자리 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
복지인력 일자리 사업은 소음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소음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효자손 사업단 및 건강한 한방 사업단 등 어르신의 복지를 위한 사업, 아동 학습 환경 지원 및 안전 지킴이 등 아이들의 복지를 위한 사업으로 구성된다.
연간 7천 5백만 원을 투자해 소음지역 주민들에게 24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학교 및 교육시설의 복지 향상을 지원한다.
공사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2009년부터 시행돼 올해 7년째를 맞는다. 서울, 부산, 제주, 울산, 여수공항에 총 6억 원을 투자, 소음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항 환경개선, 사회공헌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인근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