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일요신문]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지난달 초부터 전국 162개 전 영업점과 파출수납 창구별로 태극기 보유와 게양대 설치 유무를 확인한 뒤 15일 광복절에 일제히 게양하도록 했다.
앞서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에는 본점 본부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태극기 400여기를 보급해 가정에서도 태극기를 달도록 독려했다.
김순식 부행장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범국가적으로 추진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직원은 물론 지역민들의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해 왔다.
지난달 7일에는 본점 정문 우측 게양대에 달았던 대형 태극기 1기 외에 3층 테라스 벽면에 경축행사용 게양대를 별도 설치하고 태극기 70기를 매달아 태극기 거리로 조성, 광복 70주년 경축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