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17일 광주 남구 노대동에 위치한 빛고을건강타운에서 김한 광주은행장, 윤장현 광주시장, 장병완 국회의원, 최영호 남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건강타운 어르신전용라운지 개점식’을 가졌다. <광주은행 제공>
[일요신문]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17일 광주 남구 노대동에 위치한 빛고을건강타운에서 어르신 특화 점포인 ‘빛고을건강타운 어르신전용라운지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 광주은행장, 윤장현 광주시장, 장병완 국회의원, 최영호 남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점포는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광주지역 어르신들이 주이용 대상으로 광주은행이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개점하게 된 어르신 특화 점포이다.
만 65세 이상 개인고객의 경우 창구송금수수료, 자동화기기이용 수수료, 제증명서발급 수수료, 사고신고 수수료, 증서재발급 수수료 등을 전액 면제해준다.
이뿐만 아니다. 광주은행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어르신전용라운지에 방문해 정기예금을 할 경우 일천만원 한도 내에서 0.6%의 우대금리를 포함 2.0%의 높은 금리을 제공한다.
이는 최근 저금리로 갈 곳을 잃은 노후자금 관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개점식에서 광주은행 김한 은행장은 “급변하는 첨단 금융환경 속에서 소외 받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영업점에 어르신 전용창구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