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1천세대를 대상으로 조명기구의 노후정도와 활용도 등을 감안해 가구당 2~3등, 최대 4등 내외에서 교체해 주기로 했다.
군은 총 사업비 3억3천여만원을 들여 오는 11월말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설치시공 대행으로 무상교체 작업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344가구에 대해 노후화된 조명기기를 LED로 무상으로 교체해줬다.
군은 현재까지 500여가구의 전기설비를 완료했으며, 오는 20일까지 추가로 읍면 조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사회복지시설인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에도 8천100만원의 사업비로 LED 조명을 설치해줬다.
박우정 군수는 “저소득층의 생활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밝은 환경 속에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소외계층에 꼭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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