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하수도에 의한 씽크홀 발생은 하수관 노후, 하수관 주변지하굴착, 집중호우 영향 등 다양한 요인이 결합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전문기관을 선정해 내년 1월까지 하수관로 200km에 대한 육안 및 CCTV 조사를 통해 관의 파손, 부식, 누수 등 전반적인 상태를 정밀조사하기로 했다.
특히 지반 침하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2차 정밀조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토대로 개보수, 교체 등이 필요한 지역은 정비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관로 정비공사를 추진키로 했다.
이 가운데 하수관 파손 정도가 심하고 지반 침하가 우려되는 지역은 긴급 보수해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에서는 지난해 5건과 올해 4건의 씽크홀이 발견됐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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