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 18일 국제관계대사에 정환성 전 일본 주삿포로 총영사를 임명했다.
정 대사는 앞으로 2년간 전북도 국제관계대사로 근무하면서 전북도와 해외도시의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국제협력사업 자문, 투자유치, 경제·통상·문화외교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정 대사는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전북도에서 일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도의 국제교류 협력사업과 투자유치, 통상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정 신임 대사는 외무고시(16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외교부 외국어교육과장, 주영국참사관, 통상 전문관, 주 오사카부 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