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19일 본부 4층 회의실에서 대학 보유기술 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금융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기술보증기금 및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황인문 본부장, 정정권 교학부총장, 이영미 산학협력단장, 권순섭 본부장. <원광대 제공>
[일요신문] 원광대학교는 19일 대학 보유기술 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금융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기술보증기금 및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광대 본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술보증기금 충청호남영업본부와 신한은행 호남본부는 기술평가 및 금융컨설팅을 지원한다.
원광대는 협약기관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기술 지주회사 자회사와 신기술창업전문회사, 창업보육센터 벤처기업 등 대학 내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영미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 내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성공률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정정권 교학부총장과 이영미 산학협력단장, 원광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를 비롯해 신한은행 호남본부 권순섭 본부장과 기술보증기금 충청호남본부 황인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