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평생교육원(원장 기근도 지리교육과 교수)은 ‘2015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과정’을 개성해 운영한다.
경남지역의 관광 전문가를 양성해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해설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경상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이 과정의 개강식이 지난 18일 오전 남명학관 남명홀에서 기근도 경상대 평생교육원장, 이창희 진주시장, 경남도청 관광과 관계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화관광해설사 과정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양성교육 인증기관 인정을 받아야 운영이 가능한 과정이다.
현재 경남에서는 경상대 평생교육원이 유일한 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경남의 각 지자체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93명이 자격을 취득해 활동하고 있다. 경상대는 이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경남의 관광정책, 역사문화·관광산업 이론, 외국어, 안전교육, 현장실습 등 모두 20시간으로 이뤄진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