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6기 거버넌스(Governance) 기구인 `시민사회 소통 네트워크` 대표 모임을 유정복 시장, 참여단체 대표,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통 네트워크는 시민사회의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창구로 자리 잡고 있지만 이번에 한걸음 더 나아가 인천발전과 지역현안 해결방안에 대해 시민사회와 시가 함께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동의제로 ▲인천 항공 산업 살리기 운동 ▲섬 지역 활성화로 인천가치 재창조 ▲정당한 인천 선거구 찾기 운동 등 3개 공동의제를 선정해 논의하고 범시민운동을 전개하는 `생산적이고 함께 실천하는 소통채널`로 거듭나고 있다.
소통 네트워크는 이날 대표 회의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3대 공동의제 9개 실천과제`를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천 발전을 위한 공동의제가 선정된 만큼 시민사회와 시가 한 목소리로 `살고 싶은 인천`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시정이 운영되도록 소통 네트워크를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