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주일)과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재동)은 27일 오후 부산노동청 3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지역 항만하역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최근 중국 텐진항 화학물질 폭발 및 항만하역업에서 대형사고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공감대 형성과 체계적 대응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부산노동청과 공단 관계자를 비롯, 부산신항·북항 터미널 운영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부산 항만하역업 대형사고예방과 유관기관간의 협업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항만하역업의 정책방향과 항만운영사별 재해예방 사례 등도 함께 공유했다.
이주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선제적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항만운영사 대표자 등 경영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협력업체 및 동종업체 간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협의체 운영이 활성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