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2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이상권 사장(사진 왼쪽)과 육군공병학교 정종민 소장이 함께 한 가운데 ‘육군 교육훈련 체계 등 전기안전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안전공사 제공>
[일요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육군공병학교와 선진 강군을 향한 노력에 함께 발걸음을 보탰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이상권 사장과 육군공병학교 정종민 소장이 함께 한 가운데 ‘육군 교육훈련 체계 등 전기안전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안전공사는 육군공병학교 측에 △전기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과 기술자문, △전방 부대 전기시설 안전검사와 대행업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육군공병학교 또한, 공사 직원들에 대한 안보교육과 병영체험 훈련 등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권 사장은 “최근 북한의 포격 도발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 전력 강화에 일익을 보태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시작과 끝은 우리가!’라는 공병학교의 모토처럼, 군과 국민의 전기안전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