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 분야 신기술 정보교류와 국제무역 마케팅의 장 조성
부산시와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BEXCO, 투데이에너지, KOTRA, 한국녹색산업기술연구조합과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총 10개국 282개사 14,000여 명이 참여하고, 700개 부스가 마련된다.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환경산업관, 에너지산업관, 신재생에너지관, 전력발전관, 가스산업관, 녹색제품관과 수소연료전지관으로 전시장이 구성·운영된다.
행사기간 중 국내 환경·에너지 참가기업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지원을 위해 해외 20개국 100여 개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신재생에너지관과 에너지산업관에는 풍력발전기용 메인샤프트 분야 세계최대 풍력부품 기업인 ㈜태웅을 비롯해 국내 대표 풍력발전기 제조회사인 유니슨과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포함해 국내 주요 중소형 풍력발전기 제조회사가 참가한다.
또 올해 처음으로 부산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관과 부산시 LED산업관이 참가해 관련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전력발전관과 가스산업관에는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국내 6개 발전사와 협력기업이 대규모로 참가한다.
한국가스공사, 대한LPG협회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국내를 대표하는 가스산업 분야 기관들도 함께 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소연료전지관은 포스코에너지, 현대자동차와 대성히트펌프를 비롯해 Air Liquid, Horizon Fuel Cell 등 해외 유수의 수소연료전지 생산기업이 참가한다.
환경산업관과 녹색제품관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의 해외수출 진흥을 위한 ‘그린엑스포트 100’ 선정 기업체를 포함한 한국환경산업협회관이 참여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전시참가 국내외 바이어를 위한 상담회를 전시기간 중 운영한다. 르노삼성은 야외공간에서 전기자동차 시승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의 해외판로 기회 확대를 위해 KOTRA 해외조직망을 통해 20개국 100여개 해외 유명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9월 2일)를 동시에 개최한다.
또 부산시는 환경·에너지산업의 특성상 관급 물품구매와 공사가 많은 특성상 부산 및 동남권 지방자치단체 환경·에너지·건설담당 및 구매계약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참가업체들의 판로 지원을 촉진할 계획이다.
동시개최 행사로 제3회 부산국제물포럼(9. 2.~9. 3.)이 마련된다. 수소연료전지세미나(9. 2.)를 포함한 산업전문 세미나, 발전사 구매상담회(9. 3.)와 환경에너지콘서트(9. 3.)도 개최된다.
박종문 부산시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최근 유가하락 등 환경·에너지산업의 침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280여 개 사가 참가해 명실상부한 한국을 대표하는 환경에너지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환경산업분야, LED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주축으로 부산을 위시한 한국 환경에너지기업의 명실상부한 국내 및 해외진출 교두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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