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일요신문]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지난 28일 차량기지사업소에서 전동차 할출 및 전차선 단선사고 복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동차 할출사고란 운행 중인 열차가 선로방향을 바꿀 때 선로분기기를 지나면서 다른 선로로 들어선 사고를 말한다.
이번 훈련은 전동차 할출로 인해 파손된 궤도 등 관련 시설을 보수하고 단전된 전차선을 복구하는 순서로 공사 임원진은 물론 관련 부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유기적 협력 체계와 실질적 비상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이정호 사장은 “공사는 매월 1회 임원진을 포함한 관련 전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여러 비상상황을 가정한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빈틈없는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고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지하철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