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일요신문]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이달 27일 자월면을 시작으로 3개월간 도서를 순회하며 관내 거주 여성 38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여성사회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사회교육은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 및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며 건전한 의식 확립과 교양 증진 도모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재테크 자세와 마음가짐, 기본적인 금융상식, 잘못된 경제상식 바로잡기, 노후 준비방법, 금융사기 예방법 및 대처법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 전문 교육기관이 없고 다양한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서지역여성들에게 이번 교육은 자산 관리와 금융 ·경제 상식에 대한 이해를 통한 여성의 삶의 질 향상, 잠재 능력 계발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