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일요신문]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노인일자리 사업 등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정책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보건복지부로부터 평가를 받았다.
31일 성남시에 따르면,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사)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노인회지회 취업지원센터, 분당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4곳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동평가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9월 4일 장관상과 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사)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노인회지회 취업지원센터 등 3곳으로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30명 노인이 참여하는 지하철 안전 지킴이 사업 등 10개 사업에서 사회공헌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분당구노인회지회 취업지원센터는 체계적인 구인·구직자 관리 시스템을 운영, 지난 한 해 140명 어르신이 취업에 성공해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고학력, 사회지도층이 많은 지역적 여건을 살려 전통문화지도사, 어린이 대상 생활예절, 동화, 놀이 교육 강사 파견 사업을 벌이는 등 교육형사업 분야에서 인정받았다.
성남시는 이들 기관을 포함한 모두 17곳의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 기관에 올해 62억원의 인건비와 운영비, 시설비 등을 지원해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현재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80개 단위 사업별로 65세 이상 어르신 3,027명과 35억원 규모 ‘소일거리 사업’을 진행해 3,000명에게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