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서울방향 환승 버스정류장인 ▲분당구 구미동 미금역 1번 출구 앞 ▲서현동 서현역 2번 출구 맞은편(AK플라자) ▲서현역 이매촌.한신아파트 앞 쉘터를 9월 말까지 1억5000만원을 투입해 대형 시설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 3곳 버스정류장 셀터는 승객들이 질서있게 줄을 서 버스를 탈 수 있도록 광역버스와 일반버스의 승차 위치가 분리된다. 노선별 대기위치를 표시하는 노면 LED전광 블록도 설치된다.
또한 길이 18m, 폭 2m 규모로 4배 이상 길게 설치돼 최대 40여 명의 버스 승객이 대기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성남시는 기존 쉘터의 바람막이 역할을 하던 광고판과 투박한 구조를 밝고 투명하게 디자인해 주변 환경과 통일된 조화를 이루도록 할 계획이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