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산시는 오는 6일 오전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중방농악보존회(회장 이승호) 주관으로 ‘전국농악대축제’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전국농악대축제에는 구룡포중학교 풍물단, 광명시립농악단, 남원농악단, 대전 구봉풍물단, 김제 우리문화연구회, 창원시풍물단, 논산 한국전통예술보존회, 경주 농악보존회 등 전국 각지의 농악단들이 참여하여 신명 나는 우리의 소리를 들려준다.
또한 국내외 사물놀이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 초청공연과 공중 줄타기, 경북․전북․경기도 무형문화재 공연, 에콰도르 인디언쿠스코민속음악이 축제의 볼거리를 더 해 줄 것이다.
유네스코 2014년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농악을 전승보전하고 알리기 위해 정(情)담은 품앗이로 열리는 전국농악대축제는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