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협소한 도로변 차량 통행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해 어르신들의 많은 불편과 애로 사항이 공존하는 다중 이용 시설장소 등에 옥외용 벤치(등의자 50개)를 합천읍 외 8개면 13개소에 설치했다.
본 사업은 관내 읍면 소재지의 다중 왕래지, 쉼터, 버스승강장, 도로변 병원 및 약국 등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곳이 안전이 취약한 지역임에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아주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군은 이번 작은 휴식 공간인 어르신 거리쉼터 조성을 통해 연로하신 어르신 및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의 편의 제공과 사고 위험 해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작은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군민들과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다면서, 앞으로 군민과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에 조그마한 일이라도 귀 기울이는 현장행정을 펼쳐 편안하고 살기 좋은 합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