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직무에 뛰어난 성과를 내거나,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무총리가 직접 격려하는 자리다.
박 소방장은 지난 8월13일 의식을 잃고 인도에 쓰러진 40대 심정지 환자를 스마트 의료지도가 가능한 웨어러블 장비를 착용하고 전문의약품 투여, 제세동기 사용, 기도 삽관 등을 실시해 현재 환자는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했다.
박충노 소방장은 “위급한 시민을 구해내고 지키는 것이 119구급대원의 당연한 임무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명을 지키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