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받았다. 5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참예우는 지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5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국가명품인증을 수상했다. <전북농협 제공>
[일요신문] 전라북도 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받았다.
5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참예우는 지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5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국가명품인증을 수상했다.
참예우는 지난 2010년부터 3년 연속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또다시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받아,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한우브랜드로 등극하게 됐다.
참예우는 국가명품인증과 함께 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이자 자금 5억원도 받았다.
김종석 사업단 단장은 “이번 수상은 생산단계부터 혈통, 사양, 사료 등을 체계적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3고(위생, 품질, 신뢰) 유통시스템을 유지한 결과이다”며 “참예우 축산농가, 회원축협,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불가능했던 결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FTA체결, 고령화, 사료값 인상 등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참예우를 최고 품질의 명품한우로 유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