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호국영웅 김갑태 육군중령 출신학교인 부산실천상업학교(현 동주여중)에서 호국영웅을 기리는 ‘추모의 뜰’을 지난 8월 31일 학생들이 등하교 하는 출입로에 조성을 완료<사진>하고, 지난 4일 자체 호국영명 명칭을 부여한 명명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호국영웅 출신학교에서 6.25전쟁 중 국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 헌신한 호국영웅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후대까지 면면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부산보훈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등하교 시마다 다니는 출입로에 호국영웅을 추모하는 꽃과 나무로 뜰을 조성해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호국영웅을 기억하게 하고 자긍심과 함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