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5일 루게릭 환우를 위해 개최되는 ‘2015 쉘위워크 페스티벌’에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과 함께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참가는 aT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이다.
[일요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5일 루게릭 환우를 위해 개최되는 ‘2015 쉘위워크 페스티벌’에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과 함께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참가는 aT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이다.
‘근위축성측삭경화증’로 불리는 루게릭병은 최근 전세계 SNS를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운동이 확산되는 등 세계 각국에서 모금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 aT 임직원과 얍 대학생 회원, 50여 명은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희망과 기적을 응원하며 루게릭 환우의 다리가 되어 대신 걸었다.
aT 대한민국농식품미래기획단(YAFF) 회원인 최진유 군은 “그동안 취업을 위해 토익공부 등 스펙쌓기에만 치중했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위의 어려운 이들을 돌아볼 수 있었다”며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착한기업에 취업해 계속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aT 김재수 사장은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는 단순히 스펙만이 아니라 어려운 이들과 함께 나누고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aT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외계층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에 희망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따뜻한 기업으로도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