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개발특구 조기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지원협의체가 출범했다. 전북도는 7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행정기관,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지원기관‧협회로 구성된 ‘전북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지원협의회’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전북도 제공>
[일요신문] 전북연구개발특구 조기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지원협의체가 출범했다.
전북도는 7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행정기관,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지원기관‧협회로 구성된 ‘전북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지원협의회’공식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8월 전북연구개발특구가 지정, 고시됨에 따라 특구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 개진과 참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원협의회는 이형규 도 정무부지사와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 의장으로, 특구 내외 기관의 전문가 4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연 2회 수시로 모여 전북연구개발특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아울러 지원협의회는 실무진으로 구성된 ▲농생명 분과 ▲융복합소재 분과를 운영하면서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특화분야사업 육성에 중점을 둬 활동한다.
송하진 지사는 “연구개발특구야말로 지역의 산업구조를 바꾸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추진동력”이라며, “지원협의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적극 검토해 전북특구의 조기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