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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려 했으나 야당의 반대로 인준안이 처리되지 못하고 표류돼 왔다.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은 그동안 이 후보자를 부적절한 후보자라는 이유로 채택을 거부해 왔으며, 국회 특수활동비 개선 제안에 새누리당은 소극적 태도를 보여왔다.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된다. 따라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큰 변수가 없는 한 임명동의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여야는 2014회계연도 결산안을 처리한다.
하지만, 결산안이 지난달 말로 법정시한을 넘겼다는 점에서 국회는 19대 국회 4년 내내 결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넘기는 불명예를 기록하게 됐다.
이 밖에 여야는 박영희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과 기타 법제사법위원회 통과법안 등을 의결할 방침이다.
[이수진 온라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