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어린이들이 화재와 자연재해에 관한 기초지식을 배워 생활에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다.
도내 28개 초등학교에서 1,170여명이 참가한다.
앞서 도는 이번 평가를 위해 지난 7월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 참가 학생 전원에게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제공하는 ‘불조심 길라잡이’를 제공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1개 학급에는 경남도지사 상 및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지원하는 상금 30만원, 우수 2개 학급에는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장상과 상금 각 20만원, 장려 3개 학급에는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장상과 상금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 1개 학급은 오는 23일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한다.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은 “불조심 어린이 마당 학습평가가 참가학생과 가족, 친구들에게 안전의식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처럼 어린이 화재예방교육, 캠페인 등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