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영향에서 완전 회복
특히 김해공항은 8월 개항 후 월간 수송실적 최대치(종전 ‘15년 5월 109만 6천명)를 경신했다.
국내선은 8월 한 달간 총 58만 8천여 명의 여객이 이용, 7월 대비 15.0%, 전년동기 대비 24.3%의 여객증가율을 기록했다.
부산-제주노선의 경우 8월 한 달 동안 36만8천명, 평균 탑승률 96.2%를 나타냈다.
국제선은 8월 한 달간 총 54만2천여 명의 여객이 이용, 7월 대비 30.8%, 전년동기 대비 16.6%의 여객증가율을 기록했다.
메르스로 인한 수요 영향에서 완전히 회복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은 “8월부터 메르스로 인해 감편됐던 항공편의 재운항이 속속 이뤄지고 있으며 LCC를 중심으로 노선 신증편이 활발히 전개돼 큰 폭의 여객증가가 계속되고 있다”며 “9월부터 국적사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면제됨에 따라 여객의 항공료 부담이 완화돼 지속적인 항공수요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9월에는 진에어의 오사카(주 14회), 세부(주 4회)의 신규 운항이 추가로 예정되어 있어 노선망 강화와 여객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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