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동남지방통계청(청장 박수윤)은 지난 8일 해운대 일루아 호텔에서 ‘2015년 동남권 교육부문 통계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협의회에는 부산·울산·경남교육청 관계자, 연구원·학계 인사를 포함해 20여 명이 참가했다.
박수윤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다. 따라서 교육 정책 및 제도는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증거에 기반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과 김광수 장학관은 그동안 동남지방통계청의 지원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교육통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좋은 교육정책 수립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광역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김영수 과장은 정책과 통계의 연계성을 강조하며 “원 자료는 교육청에서 만들지만 분석업무는 동남지방통계에서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참석자 모두 교육분야 통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각 교육기관 간 통계DB자료의 공유, 통계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런 모임을 정례화하자고 입을 모았다.
동남청 관계자는 “부산·울산·경남교육청 등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교육부문 통계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