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신문]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은 7일 최근 환경 정비 사업이 마무리된 부평종합시장, 깡시장, 진흥시장 등 전통시장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부평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부평종합시장 등 3개 시장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대대적인 보행로 및 소방도로 확보 사업을 전개, 미관을 개선하고 노점으로 인한 통행의 불편함을 크게 줄였다.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 지역의 전통시장이 이번 정비 사업을 계기로 옛 명성을 되찾아 명품 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과 행정 관청이 상생의 길을 찾는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