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청덕면 수변생태공원 주변 공터에 금년 봄 관상용 양귀비꽃에 이어, 7월에 파종한 코스모스가 만개해 지역주민과 합천창녕보를 찾는 자전거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초가을 서늘해진 바람에 만개한 코스모스 군락지에는 평일에도 합천창녕보를 지나는 많은 자전거 동호인 등, 청덕면 수변생태공원 팔각정에서 휴식을 취하며 코스모스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방문객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청덕면은 청덕교 주변 공한지 활용을 위해 봄에는 양귀비, 가을에는 코스모스 군락지 조성을 계획하였으며, 합천군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절실업 일자리창출사업 참여자 4명이 6개월 동안 파종부터 잡초제거, 이식 등 철저한 관리를 해왔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