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관광전은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관광 문화와 여행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제행사다.
해는 45개국 240여개 기관·단체가 참가하며 행사기간 내 내·외국인 10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열린 제17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1천7백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에 착안, 거북선 모양의 홍보 부스로 최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국보 제32호이자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대장경판’ 모형의 홍보관 운영과 함께 관광관련 퀴스쇼, 경남홍보사절단(미스경남) 및 시식코너 운영 등 각종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수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45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국제관광전을 통해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