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제8회 즐거운 환경UCC 공모전’ 최우수상에 이민정(34, 서울)씨의 작품 ‘조그마한 노력 그리고 큰 변화’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지구와 내가 함께 하는 저탄소 녹색생활’로 우수상을 수상한 유다혜‧이진솔(순천대 4년)씨, 박기완 광주시 환경정책과장, ‘하천살리기 물고기춤’으로 환경상을 수상한 임천환(광주시 남구청)씨, 유영춘 시 환경정책담당.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는 ‘제8회 즐거운 환경UCC 공모전’ 최우수상에 이민정(34, 서울)씨의 작품 ‘조그마한 노력 그리고 큰 변화’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전국 초‧중‧고교생, 대학생, 일반시민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 최우수상을 포함한 입상작 총 10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그마한 노력 그리고 큰 변화’는 사람들의 조그마한 노력이지만 ‘희망이’ 라는 태아를 통해 지구의 밝은 미래가 만들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샌드애니매이션 기법을 통한 영상 완성도 등 내용 전달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입상작들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전 녹색생활 실천을 담은 작품들이 주를 이뤘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9층 환경생태국 민원실에서 입상작에 대해 상을 수여했다.
수상작품은 시 홈페이지에코포탈(www.eco.gwangju.go.kr)에 게재하고 교육청과 협의해 학생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기완 시 환경정책과장은 “생활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등 환경보전 실천운동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