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서창2 보금자리의 주진입도로가 될 ‘서창2지구~소래로간 도로’를 추석 이전인 15일 0시를 기해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창2 보금자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한 ‘서창2지구~소래로간 도로 개설공사’는 2개 노선에 길이는 1.85km다. 사업비 632억원을 투입해 2010년 4월에 착공해 6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개통하게 됐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창2지구를 관통하는 이 도로의 개통으로 동·서 방향의 주간선 도로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만수동과 서창동 주변지역의 교통량을 분산해 접근 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남동구 서창동·운연동·만수동 지역의 교통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