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메이웨더 트위터
[일요신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공식 은퇴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메이웨더는 통산 전적 49전 49승(26KO)으로 ‘영원한 무패 복서’가 됐다.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66.7kg) 통합 타이틀전에 메이웨더는 도전자 안드레 베르토를 상대로 3대 0 판정승을 거뒀다.
은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메이웨더는 전설적인 복서 로키 마르시아노가 세운 사상 최다 경기 무패 기록과 타이를 기록했다.
은퇴 경기에서도 메이웨더의 빠른 발과 몸놀림은 여전히 돋보였지만 전체적인 경기 내용은 기대 이하였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