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의 초콜릿>에 깜짝 출연한 이서진(왼쪽). | ||
이렇게 지급되는 특별 출연료는 50만~100만 원선이다. 하지만 매번 같은 액수로 산정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연예인이 친분이 두터워 카메오 출연을 결정하기 때문에 출연료를 받지 않거나 예의상으로 받는 정도다.
그래서 제작진은 성의표시로 선물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무한도전> 측은 카메오 연예인에게 MP3, 꽃 등을 선물하는 반면 뮤직토크쇼 <김정은의 초콜릿> 1회에 출연한 김정은의 연인 이서진은 출연료 대신 와인을 선물받았다. 담당 PD인 송영준 씨는 “이서진 씨와 김정은 씨가 데이트할 때 간혹 와인을 마시러 간다고 해서 데이트할 때 드시라고 5만 원대 와인을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문다영 객원기자 dym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