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대구대표선수단을 격려하고자 훈련현장을 방문했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14일 오후 10개 직종 22명의 선수들이 훈련 중인 경북기계공고를 방문해 전국대회 참가 준비상황과 훈련현황을 보고 받고, 열정적으로 연습에 매진 중인 선수들과 지도교사를 격려하며, 전국대회에서의 선전을 당부했다.
45개 직종, 147명의 선수(지방대회 1․2․3위 입상자)로 구성된 우리시 선수단은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해 휴일도 반납하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선수수준에 맞는 단계별 맞춤훈련과 실전 같은 자체평가전을 통해 경기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선수 여러분들은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변화와 혁신의 주역이다. 남은 기간 더욱 정진해 학교를 빛내고, 나아가 고향 대구의 위상을 드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선수들과 함께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지도교사들에게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하며,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대구시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지난해 3위를 기록했으며, 역대 최고성적은 2012년의 2위이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