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15일 구민들과 공무원들이 인문학적 지혜와 감성을 함양하고 지방행정의 변화를 주도할 창의력 개발을 위해 조찬을 겸한 강좌 굿모닝 남동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굿모닝 남동아카데미는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초청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은 후 지하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담소와 함께 조찬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에는 공무원 및 구민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참석한 구민들로부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호응을 받았다. 참석한 공무원에게는 1시간의 상시학습을 인정하고 5000원의 조찬비용은 선거법 등을 고려해 참석자들이 개별 부담토록 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직원 및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양 강좌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공무원들은 물론 구민들이 열린 사고로 구정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 저명인사를 초청해 시의성 있는 주제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남동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