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한 기업체 대표들은 폐수처리장 운영 관리방안, 산업단지 내 전선 지중화 지원 방안, 직장보육시설 관련 보육수당 지급 방안, 국가유공자 의무고용비율 완화 등을 건의하는 등 평소 현장에서 기업을 하면서 느낀 불필요한 규제나 기업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제홍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이처럼 도가 현장기동반을 운영하는 것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과 소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뜻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애로사항이 있는 기업이 현장기동반 간담회에 참석하거나 도 기업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애로를 호소하면 언제든지 기업의 입장에서 관련 부서나 기관과 협의해 기업애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은 앞으로도 월 2회 정도의 간담회 개최를 통해 기업이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