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가을의 문턱, 전북 전주에서 감미로운 공연 무대가 마련된다.
전주동문예술거리추진단은 18일 오후 7시 동문거리의 창작지원센터에서 ‘가을에 떠나는 음악여행-뮤직’ 공연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의 피날레를 장식할 9월 공연은 ‘가을에 떠나는 음악여행-뮤직’이란 제목으로 4인조 모던락밴드 ATLAT 순수 팀이 참여해 발라드와 모던락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있는 동문거리는 1970년대를 전후로 생겨난 헌책방, 막걸릿집, 다방 등이 밀집해 근·현대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특히 경영난으로 폐쇄됐다가 최근 다시 문을 연 60여 년 전통의 삼양다방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다방이기도 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dongmunst.com)를 살펴보거나 전화(☎ 063-287-2012)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