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17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도, 전북지방중소기업청, 농촌진흥청,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전북혁신도시 관계기관들과 함께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이 장바구니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일요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과 힘을 모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7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도, 전북지방중소기업청, 농촌진흥청,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전북혁신도시 관계기관들과 함께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온누리상품권의 구매와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구매물품 조달 시 지역 전통시장을 우선적으로 이용하며, 아울러 매월 한 차례 씩 ‘전통시장 가는 날’(가칭)을 지정해 운영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상권 사장은 “이번 협약이 전통시장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소통과 협업의 ‘정부 3.0’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앞서 지난 8월, 중소기업청, 화재보험협회,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시장 내 주요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매 2년마다 한 차례 씩 실시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