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장터 개장 현수막 모습.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추석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을 1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우리 농축산물 한마당 장터’를 본부 앞과 경남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개장한다.
우선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경남농협지역본부 앞에서 사과, 배, 밤 등 경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선물세트를 10~20% 할인해 특별 판매한다. 또 같은 기간 추석맞이 특별장터를 개장한다.
경남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유통단계 없이 농업인이 직접 판매해 신선한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직거래장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떡, 배, 사과, 한우불고기 등 다양한 시식 및 증정 행사도 펼쳐진다.
또 경남도와 공동 주관으로 21일과 22일 이틀간 경남도청에서 18개 시군 91개 농가에서 참여하는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도청장터’가 펼쳐진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개장하는 이번 우리 농축산물 한마당 장터가 추석 소비자 물가안정 및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이 행복하고 소비자가 만족하는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