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경남 사천소재 KB인재니움에서 허들링 퍼니 컨퍼런스(Huddling Company Conference)’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대중소기업간 편견과 갈등을 넘어 이해와 화합을 통한 소통을 모토로 열렸다.
특히 올 상반기 결산과 동반성장 성과에 대한 격려의 장으로 중소기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대중소기업간 소통과 화합을 선도하는 마더컴퍼니(Mother Company)로서 남동발전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남동발전 노선만 삼천포본부장을 비롯해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조태용 부장, 권영민 이업종협의회장과 이업종협의회원 60여 곳의 임직원 370여명 및 남동발전 임직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선만 본부장은 협력중소기업 중 중핵기업으로 선정된 대양롤랜트, 제스엔지니어링 등 2개 중소기업 대표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남동발전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에네스지, 네오피스, 비앤비, 파이프퀸 등 4개 협력 중소기업 대표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우수 협력기업으로 선정된 에네스지로부터 동반성장 성공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2부 화합의 장 행사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약12킬로미터에 이르는 봉명산 정상코스를 왕복하는 물고뱅이 둘레길 파워 트래킹을 펼다.
다른 한 팀은 챌린지파크에서 오션타워, 하이코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동료애와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각 분과별로 준비한 퍼포먼스행사를 통해 함께 어우러지며 오랜만에 자연과 더불어 소통하고 공감하는 힐링 시간을 가졌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