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삼 대표의원(사진=경기도의회)
[일요신문] 경기도의회는 예산 연정으로 300억 원의 예산 편성권이 주어진 제2차 경기도의회 추경에 교섭단체인 새정치민주연합 몫으로 72억 원의 예산편성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김현삼 대표의원은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가치와 지향을 담아내는 사업으로 원칙과 철학을 가지고 의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여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편성 내역은 △요식업, 화물차, 대리기사 등 3대 영세자영업자들의 상권보호를 위한 공공앱 개발 사업 △노인복지관 주변 안전시설 설치로 이용자인 노인에 대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노인보호 구역 개선사업 △급식식당이 없는 학교에 급식관련 부대시설 및 급식기구 위생실태 개선사업 △소방체험차량 활용 교육훈련 강화 사업 △학교 운동장 내 노후 체육·놀이시설 개선사업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지원 사업 △경기도 민간주도 통일사업 지원 등이 있다.
또 찾아가는 현장 의정활동으로 주민 민원으로 제기된 △포천시 소홀읍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이 예산에 편성되었다.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도민의 안전과 생활의 편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도민의 입장에서 찾아내 발굴함으로써 앞으로의 예산 편성에서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