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왼쪽)과 ㈜그린엔텍 임옥식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21일 폐수처리 전문기업 ㈜그린엔텍(대표이사 임옥식)으로부터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그린엔텍은 인천재능대에 2011년부터 5년간 취약층 학생들을 위해 매년 500만원씩 총 2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인천재능대는 우수 졸업생을 우선 취업시키는 등 상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13명의 졸업생이 (주)그린엔텍에서 근무하고 있다.
임옥식 대표는 “사회로부터 얻는 수익을 환원하고자 앞으로도 장학금 기탁을 지속해서 할 것”이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엔텍은 재능고에도 2013년부터 매년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임옥식 대표의 모교인 거제고에도 ‘임옥식 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교육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최신장비를 보유한 폐수수탁 전문기업 ‘그린워터텍’을 설립해 인천의 수질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