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일학교 사후활동 (사진=오산시청)
[일요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8일 대호중학교 미리내일학교 사후활동을 가졌다.
사후활동이란 지역사회 100여개 직업체험장에서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해 직접 체험한 학생들이 학부모진로코치단과 함께 경험한 직업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고 미래의 직업을 설계해 보는 시간이다.
학부모코치단은 미리내일학교 운영을 위해 모집·양성된 중학교 학생들의 학부모로서 학생들의 직업체험을 인솔하고 사후활동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학부모코치단들의 주도로 수업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자신이 체험하고 온 직업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부모코치단이 학생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였다.
학부모코치단 참여자는 ‘아이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직접 참여하는 학부모일 뿐만 아니라, 진로를 제시하는 코치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어 스스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