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는 22일 북구 금호어울림 지역조합아파트 신축공사 현장(북구 풍향2구역)에서 유관기관, 시공사, 현장 건설근로자와 함께 건설현장 안전사고예방 활동을 펼쳤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캠페인에는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안전보건공단광주지역본부, 건설노조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현장 건설근로자, 시공업체 안전관리자 등이 참여해 근골격계 예방스트레칭 아침체조를 시작으로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결의했다.
박장석 시 건설행정과장은 “건설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안전수칙 지키기를 생활화하는 것은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인명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지름길이다.”라며 “건설근로자와 건설업체, 발주처 등 건설 주체 모두가 건설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지자체와 노동조합, 시공사가 공동으로 건설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실시해 산업재해 예방에 노력하고, 노․사․정 공동캠페인을 열어 안전보건의식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